동병상련
同病相憐
처지가 같은 사람끼리 서로 딱하게 여기고 도움
글자 풀이
- 同한가지 동여기서는 「같다」
- 病병 병
- 相서로 상
- 憐불쌍히 여길 련
글자대로 풀면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는 말입니다.
유래 이야기
춘추시대 초나라의 오자서는 아버지와 형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자 오나라로 달아났습니다. 그는 오나라 왕 합려를 도와 큰 신임을 얻었습니다. 얼마 뒤 역시 초나라에서 아버지를 잃은 백비가 오나라로 도망쳐 왔고, 오자서는 그를 왕에게 추천해 벼슬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오나라 대부 피리가 「백비는 눈빛이 매 같고 걸음이 범 같아 사람을 해칠 성품이니 가까이하지 마시오」 하고 말렸습니다. 오자서는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기고, 같은 근심을 가진 사람끼리 서로 구한다는 노래를 듣지 못했소」 하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백비는 훗날 월나라의 뇌물을 받고 오자서를 모함해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출전: 『오월춘추』 합려내전
이렇게 씁니다
- 병원에서같은 수술을 받은 두 사람은 동병상련으로 금세 가까워졌다.
- 아이 키우는 이야기밤잠 못 자는 초보 엄마들끼리 동병상련으로 서로 위로했다.
비슷한 말·반대말
- 비슷한 말
- 동우상구(同憂相救) — 같은 근심을 가진 사람끼리 서로 도움. 오자서가 읊은 같은 노래 구절에서 나왔습니다.
뜻을 기억하셨나요?
이 문제 풀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