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다 / 낳다
병이 좋아지거나 무엇이 더 좋을 때는 ‘낫다’, 아기나 어떤 결과를 내놓을 때는 ‘낳다’입니다.
쉬운 구별법
‘좋아지다’ 또는 ‘더 좋다’로 바꿔 말이 되면 낫다, ‘태어나게 하다’ 또는 ‘생기게 하다’로 바꿔 말이 되면 낳다입니다.
‘낫다’는 뒤에 모음이 오면 ㅅ이 빠집니다. 낫다 → 나아, 나으니, 나았다, 나으세요. 그래서 ‘낫으세요’도 틀린 말입니다.
소리가 비슷한 ‘낮다’(높이가 낮다)까지 셋을 함께 기억해 두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씁니다
- 안부를 물으며다친 손은 좀 나았어요?
- 물건을 고르며이 우산보다 저 우산이 더 나아 보여요.
- 이웃 소식옆집 고양이가 새끼를 다섯 마리 낳았대요.
자주 틀리는 문장
- 틀림감기 빨리 낳으세요.고침감기 빨리 나으세요.
- 틀림푹 쉬었더니 다 낳았다.고침푹 쉬었더니 다 나았다.
- 틀림어제보다 오늘이 훨씬 낳네.고침어제보다 오늘이 훨씬 낫네.
외우는 요령
병은 낫고, 아기는 낳는다
구별하는 요령, 기억하셨나요?
이 문제 풀어 보기근거
한글 맞춤법 제18항 2 (‘낫다 → 나아, 나으니, 나았다’처럼 ㅅ이 줄어지는 활용). 두 낱말을 가려 쓰는 것 자체는 뜻 차이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