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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가려 쓰는 말보통

맞히다 / 맞추다

정답을 골라내거나 무엇이 목표에 닿게 하는 것은 ‘맞히다’, 둘을 나란히 대어 견주거나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은 ‘맞추다’입니다.

쉬운 구별법

무엇이 ‘맞게(정답이 되게)’ 하거나, 던진 것이 목표에 닿게 하는 것이면 맞히다입니다. 문제를 맞히다, 과녁을 맞히다.

둘 이상을 서로 대어 보거나, 끼우거나, 기준에 맞게 고르는 것이면 맞추다입니다. 퍼즐을 맞추다, 시간을 맞추다, 옷을 맞추다, 친구와 답을 맞추어 보다.

그래서 ‘정답을 맞추다’가 아니라 ‘정답을 맞히다’가 맞습니다. 다만 내 답을 정답과 하나하나 견주어 볼 때는 ‘정답과 맞춰 보다’라고 씁니다.

이렇게 씁니다

  • 퀴즈를 풀고열 문제 가운데 아홉 문제를 맞혔다.
  • 약속 자리에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 놀이터에서공을 던져 깡통을 단번에 맞혔다.

자주 틀리는 문장

  • 틀림누가 답을 맞췄을까?고침누가 답을 맞혔을까?
  • 틀림정답을 맞추신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고침정답을 맞히신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외우는 요령

답은 맞히고, 퍼즐은 맞춘다

구별하는 요령, 기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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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뜻이 다른 두 낱말(‘맞히다’, ‘맞추다’)을 가려 쓰는 문제로, 낱말의 사전 뜻에 따른 구별입니다. ‘맞히다’는 한글 맞춤법 제57항에 ‘여러 문제를 더 맞혔다’로(짝은 ‘마치다’), ‘맞추다’는 제55항에 ‘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로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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