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 왠
‘왠’은 ‘왠지’(왜인지) 한 낱말에만 쓰고, 나머지는 모두 ‘웬’입니다.
쉬운 구별법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입니다. ‘왜인지’로 바꿔 말이 되는 자리에만 ‘왠’을 씁니다.
‘웬’은 ‘어찌 된’, ‘어떤’이라는 뜻입니다. 웬일, 웬만하다, 웬걸, ‘웬 사람이 찾아왔다’처럼 ‘왠지’가 아닌 곳은 모두 ‘웬’입니다.
이렇게 씁니다
- 아침에 집을 나서며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 뜻밖의 손님에게이 시간에 웬일이세요?
- 나들이를 정하며웬만하면 걸어서 가자.
자주 틀리는 문장
- 틀림왠일로 전화를 다 했어?고침웬일로 전화를 다 했어?
- 틀림왠만한 건 혼자 할 수 있어요.고침웬만한 건 혼자 할 수 있어요.
- 틀림웬지 기분이 좋다.고침왠지 기분이 좋다.
외우는 요령
왠지만 ‘왠’, 나머지는 다 ‘웬’
구별하는 요령, 기억하셨나요?
이 문제 풀어 보기근거
따로 정한 맞춤법 조항은 없습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이고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뜻하는 낱말이라는, 낱말 짜임에 따른 구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