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지 / 던지
‘던’은 지난 일을 떠올릴 때, ‘든’은 여럿 가운데 무엇이든 가리지 않을 때 씁니다.
쉬운 구별법
‘-거나’로 바꿔 말이 되면 든지입니다. ‘가든지 말든지’ → ‘가거나 말거나’.
지난 일을 떠올려 말하는 자리라면 던지입니다. ‘어제 얼마나 춥던지’ → 어제 겪은 추위를 떠올리는 말입니다. ‘-더라’, ‘-던’과 한 무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든’은 ‘든지’를 줄인 꼴로도 씁니다(‘사과든 배든’). 이때도 고르는 뜻이니 ‘든’입니다.
이렇게 씁니다
- 메뉴를 정하며밥이든지 빵이든지 아무거나 좋아요.
- 영화를 보고 나서그 영화가 얼마나 슬프던지 한참 울었다.
- 손님을 맞으며언제든 편할 때 오세요.
자주 틀리는 문장
- 틀림가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해.고침가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
- 틀림어제 얼마나 바쁘든지 점심도 걸렀다.고침어제 얼마나 바쁘던지 점심도 걸렀다.
외우는 요령
지난 일은 ‘던’, 고르는 건 ‘든’
구별하는 요령, 기억하셨나요?
이 문제 풀어 보기근거
한글 맞춤법 제56항